생장 출발 경우 오전 8시 경에 출발하면 16시경 론세스바예스에 도착 가능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오스텔리츠역 출발, 야간 기차를 통해 생장에 도착하면 이미 아침 10시가 넘습니다. 따라서 그 날 론세스바예스까지 가는 건 생장 사무실에서 권하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 운또나 오리손에서 1박 하고 다음날 8시~9시쯤 출발하게 됩니다. 그런데 제 경우 운또에서 하루 밤 잤는데 비용이 꽤 비쌌습니다. 도착한 날 저녁식사, 숙박비, 다음날 아침 식사 포함 31

다만 비오면 완전 쒯이죠...

저 오늘 5kg 넘는 배낭을 메고, 북한산 백운대 다녀왔습니다. 저도 몇몇 산넘을 일들이 걱정이 되어서 (전 게다가 등산이랑은 담을 쌓고 지냈던지라...) 다녀왔는데,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만 늘었습니다. ^^ 오리손 이후 20킬로.. 경사가 완만하다는 다형님의 댓글에 좀 진정되네요. ^^

중간 숙소는 오리온은 별로 큰 도움이 안됩니다. 오리손까지 8키로 2시간 정도 잡으면 되고, 그다음 20키로를 평지와 같이 올라 갑니다. 길이 완만해서 거의 완만한 정도가 아니고 평지와 같다고 보셔도 됩니다. 처음 몇키로만 빼고... 그리고 정상에서 내리막이 조금 가파른데 중간정도에 알바르게가 있습니다. 그래서 갈만합니다.

아~~~^0^감사합니다.^-^가끔 등산을 했었거든요~.거기다 중간에 숙소도 있다니 든든합니다.

우리나라 산처럼 고저 굴곡이 심하지 않고 완만합니다. 가끔 등산을 하셨던 분이라면 큰 무리는 없습니다.

힘드실것 같으면 이틀에 걸쳐서 넘어 가는것을 함 고려해보세요. 중간에 있는 숙소에서 하루 묵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