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발이식 하고왔습니다.. 5시간동안 수술대에서 눈가리고 누워있는것도 정말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그냥 대머리되는것도

괜찮겠다 하는 생각이 수십번씩 들었습니다 ..참고 참고 .. 드디어 수술이 끝났네요 ..1000모 심기로 의사선생님이랑 얘기가 됐는

데 원래 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나요??이상하게 눈은 가려서 못봤지만 귀로 들었을때 속닥속닥 거리는 얘기같은게 들려서

혹시라도 수술이 잘못됐나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분무기로 왜렇게 물을 머리에 많이 뿌리던지 .. 이거 정상인가요 ??

선생님한테 여쭤봤는데 잘된것같은데요???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잘됐습니다도 아니고 .. 붕대로 모자를 만들어줬네요 ..

붕대벗을떄까지 벗겨지면 수술한거 헛수고 되니 조심하라고 하고 ..제 두피가 머리에 염증이 자주 생기는 편이라 ..염증생기면 바

로 병원와야한다고하고 안오게 되면 머리낫기전에 염증이 먼저 자리잡으니 안된다고 그러고 이렇게 중요사항 몇가지 알려줬는데

게시판에서 여러글을 읽었지만 .. 저같은 들은 내용을 읽은적이 없어서 ㅠㅠ 잘됐는지 참 ㅠㅠ 걱정입니다 ..

다시 재수술하라면 절대안할거고요 걍 죽을렵니다 ..나이 25살에 탈모 ..주위사람들한테 놀림받느리 죽음을 선택 ..

진짜 두번 다시는 하고싶지 않은 수술이네요 ㅠㅠ 모발이식. .... 또 후기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