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머리숱이 많다가 중학교떄 부터 머리숱이 적어졌어요...

그냥 숱이 적은채로 살다가, 올해 초 한4개월동안 다이어트로 10키로그램이 넘게 감량을하고,

언젠가부턴가, 앞머리가 갈라지더라구요...숱이 없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7월달 쯤 보니 정수리 부근이 완전 휑해졌지뭐예요ㅠ 정말 보기 싫을 정도로요....

아마 급격한 다이어트로 영양분이 부족하고 제가 5월달 부터 일을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여자인데도 중학교때부터 다리에 털이 굉장히 짙게 나기 시작했거든요, 머리숱이 없어진것도..

그 시기와 동일하고, 이번에도 제모후에 다리에 털이 잘 나지 않다가, 갑자기 다시 짙게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머리숱이 적어진걸 느꼈어요....남성호르몬 때문에 탈모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어쩌죠?

그리고, 지금은 앞머리 부근, 정수리 부근에 머리카락이 제법 났어요...긴거는 5센티가 넘게 나고

3센티 정도 자랐는데, 이렇게 머리카락이 나면 탈모가 아닌 건가요?

머리를 핀으로 넘기고 다니다가, 더 안좋을 것 같아서 다시 앞머리도 자르고 머리를 푸르고 다녔는데,

정수리가 휑하다고 두건 써야 되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네요ㅠ

샴푸도 저녁때 꼼꼼히 하고 맛사지도 하고 환도 먹고 있는데...

여러가지로 참, 고민입니다.

우선 머리카락이 다시 나고 있기 때문에 이대로 관리를 해주면 되는 건지...아닌건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