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남성형 탈모인데요. 그래서 헤어라인이 많이 뒤로 밀려났고, m자입니다.
저도 님과 똑같은 고민을 하다가 일주일 전쯤에 앞머리를 냈는데요.
훨씬 티도 덜나고, 머리숱도 많아보이더라구요.
너무 짧게는 아니구,. 눈썹이 살짝 보일락말락 할 정도의 길이로 잘랐는데,
친구들도 그러구, 자른게 훨씬 더 많아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머리에 무게감도 사라지고 좋던데요.

저도 자르기 전에 무척이나 고민을했는데,,자르고 잘했다는 생각 들

전 이마가 넓어서 앞머리 내리고 있는데요(탈모와 상관없이 원래 넓음::) 길러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고 다 해본 경험으로서는 앞머리 있는게 뭐랄까 이마가 좀 좁아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앞머리 안낼때보다 헤어라인에 잔머리가 더 많아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저 앞부분에 유난히 숱이 더 적어서 위에서부터 좀 많이 냈어요. 행복하고싶다님 말씀대로 첨부터 너무 짧게 자르지 마시고 내리다 올리다 하시면서어울리는 스타일 찾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솔찍히 저도 앞머리 있다가 길러서 넘겨보려고
기르고 있었는데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머리카락 길이 자르면서
길렀던 앞머리카락도 잘랐습니다
그리고 내리고 다닐때도 있고
앞머리 올려서 삔꼽고 다닐때도있어요
머리 너무 짧게는 자르지마시고요
좀길게 자르셔서 판단하시고 괜찮다 싶으면 좀더 자르시고
안되겠다 싶으면 실핀같은거로 꼽고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