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했습니다.. 토요일날 잡을려다가 계속 못잡아서 결국 어제 했네요 .
솔직히 할까말까 고민많이 했습니다..모발이식한다고 바로 모발이 원상복구되는것도 아니고..
1년정도는 있어야 이식된 모발이 티안날만큼 자란다고 하니..쩝.
일단 수술과정은 간단하다군요..
1차적으로 수술하기에 앞서 탈모부위와 얼굴 사진을 찍고.
수술대에 업드려 누운다음 뒷후부부의 이식할것을 때어내더군요;;
솔직히 뒷후부두 마취할때 아프더군요;; 마취한다음 때어내는데..워..칼로 살을 도려내는느낌..두둑두둑..쩝..
기분무지 나쁘더군요;;어째듯 뒷후두부분때어내고 봉합하고 까지는 1시간안에 끝나더군요..
그런다음 한2시간정도 쉰다음 이식을하는데..
이마부위에 마취를 하고 . 안대로 눈을 가린 상태에서 이식을 했는데..
아무느낌안나는 머리에 식모기가 뚤고지나가는느낌이..완전.
샤프심으로 공책뚫는느낌아시죠? 딱 그런느낌으로 제머리를 뚫는데..정신은 말짱한대 2시간정도 그래 계속 뚫고있으니..
참..우울하더군요..
저는 m자만 심었습니다..다 심고 보니 엠짜도 엄청 많이 심은것 같진않고 ㅠㅠ 대충 앞부분만 빼곡빼곡 심었는데..쩝..
정수리쪽또 탈모인데 엄청심한편이 아니라서 지금 정수리쪽도 심으면 동반탈모로 수술전보다 더 안좋아질수있다는말에..
걍 엠짜만 했네요;; 근데 생각보단 넓은부위론 안심어서리.. 약간은 불만족이생기네요 ;;
일단 수술을 다하고나니 여러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그걸 듣고 집으로왔네요..
오전에 수술이라..아침밥을 적게 먹어서 ..워 수술끝나지 힘도없고 허기지고 머리띵해서 죽는줄알았네요..
수술하기전에 꼭 밥을 배터지게 드세요;;
그리고 전 후두부쪽 이식할모발이 엄청 양호하다고 그러던데 이식할이마가 넘 무르다고.. 많이 조심하라고하더군요;;
잘못하면 이식한모낭이 자리 못잡고 탈락될수있다고 ㅠㅠ
아무튼 수술 생각하시는분들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나중에 후기 사진이나 .. 앞으로 진행사진을 올리던지 할꼐요 ㅠㅠ
아직 여친이 모르는데 어휴~ 어케 말해야할지 걱정이 앞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