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두 달 동안 초등생 아들과 런던에 머무는데
빌리엘리엇과 BBC프롬스에서 하는 클래식 공연, war horse라는 연극,
이 세가지를 꼭 보고 싶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까 했더니 벌써 두 자리가 나란히 붙어 있는 건 예매도 안 되고,
또 자리가 있다고 하는 예매싸이트는 제가 봤던 가격보다 두 배 정도 비싸고,
(예매하는 싸이트마다 가격이 다 다른 게 참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7월 초 런던에 들어가자마자 직접 가서 표를 사려고 하는데
현장에서 표를 사는 게 가능할까요?
모든 표를 다 예매로만 파는 건 아니겠지요?
tkts라는 데에서는 꼭 당일표만 파는 건가요? 날짜를 넉넉하게 두고 미리 사 둘 수도 있는 건가요?
공연장에 직접 가서 사는 게 좋나요, tkts에서 사는 게 좋나요?

bbc 프롬스에 정명훈 씨가 와서 하는 공연은 벌써 전 좌석 예매 끝났다는 거 같은데, 어휴,,,

이러다 런던까지 가서 공연 하나 못 보고 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