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양악수술을 내가 할 수 있을까 했어요.
테레비나 인터넷 보면 진짜 왠만하면 하지 말라고 하는 글이나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 한 글을 보니까 아무래도 겁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주걱턱에 안면비대칭이 있어서..
그래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들었죠.
그래서 양악수술 한다는 치과를 알아봐서 하게 되었는데요.
성형외과도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치과가 치아도 잘 봐줄 것 같고..
원래 구강외과의가 하는 거라는 말을 들어서.. 했거든요.
처음에는 서울갈까 생각도 했는데 상담 받고 오면 집에오면 쓰러지는데;;
그냥 울산에서 하게 되었죠.
구강외과의가 하고 처음부터 상담을 의사분들이 해주셔서 바로바로 물어보면서 하게 되었는데요.
사진찍는게 처음에는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몰라요. 특히 정면 ㅠㅠ
그렇게 몇차례 상담 받고 한 끝에 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수술 받고서는 그냥 정신 없었고 첫날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는데..
둘째 날부터는 아 내가 이걸 왜 했나 생각도 들고 했고.. 3일째도 그랬지만..
지금은 일주일 지났다고 좀 다르네요. 아직도 먹는게 젤 힘드네요.
이거 아무리 먹어도 배고픈 것 같고.. 입은 알벌어지고 ㅠㅠ
일주일돼서 이번에 정기검진 같는데 잘 됐다고 해서 어찌나 다행인지..
다음주에도 또 가야 하는데 2주 지난 후부터는 다른 음식으로 가능할 수있다고 했는데..
먹는 것때문에 기대하게 된다니까요 ㅎ 부기는 아직 빠지려면 좀 있어야 해서..
원장님은 한 달 정도면 부기 왠만큼 빠질 꺼라고 하시던데 그럴까요? 지금으로 봐서는 음....<
선수술-후교정이어서 나중에 교정할 텐데 얼마쯤 하게 될까요?
원장님께 물어봐도 되겠지만 궁금해서요.
치과에서 하니까 이건 좋은 것 같아요. 바로 치과치료를 할 수 있고 이런 점이요 ㅎㅎ
암튼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