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걷는동안 두번 보았습니다..한명은 외국인이었고 한분은 ....
힘드시다면 처음 피레네 길은 피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한번 쉰다 하여도 결코 쉬운 길이 아니라 생각 되고..중간에 한번더 그런 길이 나오는데 그 때는 버스를 권하고 싶네요...한국분들 많아서 중간 중간 많은 도움도 될 것이고.. 이 길은 꼭 걷고 싶다 하실때는 택시로 짐을 다음 알베르게로 보내서 걷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꼭 완주 하세여

제가 갔을때 벨기에서 오신 장애인을 만났는데 그분은 하루에 16키로 정도 매년 2주씩 걷고 있다고 했습니다. 제 느낌상 걷기에 힘드신 점도 있겠지만 의지만 있다면 순례는 얼마든지 가능할거구요. 대신 걱정되는건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일행들과 계속 뒤쳐지게 되면 혼자서 괜히 울적해지지나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생기네요. 그리고 양쪽 다 스틱 사용해서 걸으면 훨 편한거 같더라구여. 한번 생각해 보세요. 고도표보고 힘든덴 택시서비스도 이용하시고 버스도 타시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희망이 느껴져요 -0-!!

꼭 할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많은 사람들이 격려해주네요. 멋지게 해내시길 바래요 ^^

제가 15km 한계인 사람이었죠..사심을 버리심 가능도 합니다만 만약 걷기로 인해 다른 위험요소가 발생할 수 있다면 심각히 고려해보셔야 할듯 그게 아니라면 천천히 가시면 될듯하고..저는 버스도 많이 탔답니다..ㅎㅎ
오로지 걷기만 해야하지는 않습니다..그리고 힘들게 걷다보면 응원군도 많이 생긴답니다..
알베르게는 계획을 어떻게 세우는가에 따라 별문제가 없을수도..시간 넉넉하시고 프랑스길이라면 괜찮을꺼예요..
실제로 휠체어타는 분도 가는 분이 있었으니깐요.

어느 정도의 장애를 가지고 계신지 모르지만 우선 혼자 가시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긴거리인 만큼 필요한 준비물도 많아서 가지고 가셔야 하는 장비들이 많으니까요. 가능하시다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반인 친구분이 계시다면 함께 준비하셔도 좋을 거 같네요. 만약 그럴 수 없는 상황이시라면 한번에 모든 구간을 다 걷기 보다는 구간을 나눠서 다녀오셔도 좋을 거 같네요. 구간별로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좋겠고, 혹은 년 단위로 구간을 나

3월 13일 부터 4월 23일까지 800km를 걸었는데 도중에 한국인 청년을 만났습니다. 경기도 어느 교회 목사님 아들이라 소개한 그 청년은 소아마비로 좀 불편해 보였지만 800km 완주를 했습니다. 중간 중간 그를 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걸음 걸이가 갈수록 좋아졌다고 하네요. 카미노는 자신의 힘으로만 걷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항상 지켜주시고 곁에서 응원해 주신다는 믿음으로 가시면... 무리하지 마시고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몸이 좀 불편하시니 걷는 날자를 늘이시면(완주하시겠다면)될것 같은데요..하루 평균 25km 의 거리는 한달 정도의 시간안에서의 걷는 평균이니까..하루에 15km 정도를 걸으신다면 45~ 50일정도의 걷는 시간이 필요한데...일반인들도 걷다 보면 체력이 좋아지듯이 근력도 좋아 지기때문에 더 걸을수도 있고 카미노의 시간을 줄일수도 있습니다...내리막길의 부담을 조금 줄이시려면 스틱을 사용하시면 될거예요...생장에서 시작하신다면 피레네를 넘으셔야 되니까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