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1월 미국여행을 할 예정으로 비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모들이 있어서 잠시 들릴 예정이지만, 장기 체류 생각은 없구요.

현재 인터뷰 날짜까지(23일) 잡아 놓은 상태이며, 서류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군 휴학으로 인해 내년 3월에 복학예정이구요, 현재는 파견직으로 근무를 3개월 째
하고 있습니다. 미국여행은 길어야 한 달 반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재정보증인에서 좀 많이 걸리는거 같아서 질문 드리는데,
현재 부모님께서 자영업을 하고 계십니다. 근데 사업자등록은 안 되어 있는 상태구요,
소득신고나 이런거 역시 없습니다. 다만 잔고가 어느 정도 있는 통장이 있을뿐이구요.
그래서 외삼촌을 재정보증인으로 세울려고 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런지요.
자리를 잡으신 직장에 오래 다니셨고, 직급도 있으십니다. 연봉은 2,000 이상이 되는
상태고, 집과 차가 있습니다. 재정보증인의 필요한 서류는 다 받을 수가 있습니다.

만약 외삼촌께서 재정보증인이 된다면 외가 쪽 호적등본이나 제적등본도 떼야할텐데.
이모들 세 분이 현재 미국에 거주중입니다. 한 분은 아예 시민권을 따셨고, 두 분은
영주권자이신데, 이런게 등본 상에 기록이 되서 나오지 않을까요? 나온다면 또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이 상황에서 다른 재정보증인을 더 세워야 하는지 아니면 더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에
대해서 여쭤 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추가) 다시 확인해보니 이모 세 분 모두 미국 시민권자시네요. 그리고 부모님 서류 없이
외삼촌 관련 서류들만 준비해야할 입장이네요. 늦더라도 답변 꼭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