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점점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엠자 탈모라서 앞쪽 이마에 3500모 심었는데

저같은경우 엠자로 천천히 올라가다가(약3년) 어느 한순간에(약 3개월)갑자기 미친듯이 빠져서

깊은 엠자이긴 한데 라인전체가 올라간게 아니라 머리가 듬성듬성 있는 아주 보기흉한 상태였습니다.

이 상태로 뒷부분도 고려하여 이마는 좀 덜 내리면서 뒷부분까지 심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말이죠.

머리가 났습니다. 심은머리는 정말 콩나물자라듯이 미친듯이 자라고 있어요. 아직 밀도는 별로지만..

그런데!..그 미친듯이 빠지는 상태는 조금 진정된듯 했으나..조금더 뒤로 더 빠진 느낌입니다.

앞쪽에선 자라는데 중간부분이 좀 비어보이니 이건 뭐머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니고.

이게 상태를 제대로 진단하기 어려운게...아무리 제 머리지만 이게 올라간건지

아니면 원래 빠진건데..머리가 없던 부위인데 자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봐도 모르겠고 아주 미치겠어요.

그래서 하루는 이런생각을 하죠.. 지금 빠졌던게 자라는거야. 다 잘되고 있어. 걱정하지말고 니 할일만 하면 되 나는 긍정인^ㅡ^

그러다가 다음날. 이런 미친 머리가 왜 이모양이야..아...난 역시 안되나 이런@#@# 미치겠네.끄아!!!!!!!!!!

이럽니다. 완전 미친거같아요. 아 미쳤어 아~어떻게해~고환을 잘라버리고 싶은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