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남자입니다.

원래 머리숱이 적은 편인데 한 반년 전부터 서서히 저도 모르게 머리가 빠져왔는지 한 달 전 가량부터

정수리 부분 (소갈머리라고도 하는 부분. 맞나요?) 이 눈에 띄게 훤해 보입니다.

고심 끝에 이해연 샴푸를사서 3주 정도 써 보았는데 저에게 잘 안 맞는 것 같아서

예전에 쓰던 미쟝센 샴푸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미용실에 갔더니 미용실 아주머니께서 머리에 영양제를 발라서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추천받은 제품 케라틴 실크프로테인 헤어팩 (꽃을 든 남자)을 얼마간 써오고 있는데

미장센 때문인지 헤어팩 제품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며칠전부터 정수리부분이 가렵고 뾰루지인지 여드름인지 그런게 나고

빗질을 하면 아프기도 하고 가렵기도 하네요.

탈모샴푸를 쓰지 않고 있는게 잘못된 것인가요? 그리고 탈모가 있으면 헤어팩같은 제품은 안 쓰는게 좋은 것인가요?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