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 여자구요 4월부터 왼쪽헤어라인부근 머리카락이 빠지는것 같았는데 별로 신경 안썼거든요
근데 8월초부터 헤어라인 전체랑 가르마 주위, 특히 귀 위 옆머리 부분이 많이 빠져서 두피가 보여서
두피클리닉,피부과 상담 받았는데 두피클리닉에서는 옆머리 부분 탈모가 심하다. 탈모 중기다. 이러면서
두피영양클리닉을 받으라면서 10회에 60만원이라고 하구요. 두피현미경으로 보여줬는데 확실히 옆머리쪽은
한모공에서 머리카락이 하나만 나더라구요 그리구모근주위가연한 붉은색이었어요. 그리고심지어 그 머리카락은 샴푸만으로도 다 빠질 머리고 정작 새로날 머리는 없다고 했어요.

너무 놀래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피부과를 갔는데눈으로 손으로 휙휙보더니 탈모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다면서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지 빈혈이 있는지다이어트를 했는지 정도가 있다고 내과가서 피검사 받아보라고 하고 식습관이랑 생활습관 고치라고 하면서마이녹실3%랑 판토가를 처방해주더라구요. 근데 뭐 탈모다 뭐다 이런말은 없이 그냥 약 처방해줬어요.

근데 제가 봐도 머리감을때 30~40개가 빠지고 그외의 머리를 빗거나 드라이할때 머리빠지는거 까지 합치면 하루에 70개이상은 빠지고 헤어라인이랑 정수리 옆머리 쪽은 두피가 많이 보여서 약을 바를려고 하는데 제가 탈모가 일어나는 부위에 다 발라도 되나요? 그렇게 많이 부위에 발라도 되는거에요?
가르마타지는 윗머리랑 헤어라인 옆머리 다 바를려고 하니까 너무 많이 바르는거 같아서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되요?
아! 내과에서 피검사 했는데 갑상선에 이상없고 빈혈도 아니래요.
친가쪽에 할아버지,아빠가 탈모가 있고요.
제가 식습관이랑 생활습관이 굉장히 안좋아요. 그러면 약먹고 제가 노력하면 조금씩 나아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