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출발하신다면.. 프랑스 내.. 리옹 옆에 르퓌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거기서도 출발하는 르퓌길이 있는데
그곳을 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파리-리옹 이라면 기차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기차로... 두시간 정도 걸립니다.
(험험.. 제가 르퓌길을 걷고 와서 열혈 포교중 이거든요^^)
5박 6일의 일정이라면.. 제일 멋진 프랑스 중부 산악지대 풍경을 보실 수 있을꺼에요.

파리에서 마드리드로 비행기를 타고 움직이신 후 원하시는 곳까지 버스로 이동하시는게 가장 쉽고 빠를듯 합니다.
파리에서 산티아고로 가서 움직이시는게 빠를것 같아 노선을 검색해보니 경유하지않고 바로가는 비행기가 없는듯 합니다.
근데 정말 하루는 꼬박 걸릴것 같네요.
동선을 잘 짜서 짧지만 까미노에대한 좋은추억 가슴에 담고 다음에 처음부터 가고싶은 욕심 생기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