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성향이 극단적으로 맞지 않는다면 애들에게 맞추어 가야겠지만 그냥 그저 그렇다면 저흰 부모 위주로 맞추어 다닙니다. 캠핑 나가면 놀 친구가 없으므로 그냥 맞추어서 놀더라구요. 그러다 보면 친해져서 나중엔 잘 놀게 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정말 극단적으로 안 맞던 친구네랑 한 번 갔다가 저희 아들 너무 상처 많이 받아서 안 다니게 되었어요.

전자 후자 다 캠핑다닙니다. 전자의 엄마들은 후자엄마보다 더 자주 만나고 밥도 먹고 애들도 같이 만나서 집근처에서 놀긴하지만 같이 캠핑가고 싶다할정도로 막 끌리진 않아요..
전자엄마들은..웬지..울 애 친한 친구들 엄마이기에 그냥 이 관계를 유지하는 정도?

후자는 전자 엄마들 보다 마니 만나진 못하지만 한번 만나면 넘 편하고 밥.커피 뿐 아니라 영화.주변 들러리도 갈 정도로 친하지만 애들끼린 학교에서 그닥 친하지 않는 친구들인지라...

그래도,.엄마

아이들과 부모들 모두 좋은면 좋으려만 애매하네요...ㅎㅎ

두경우 모두 캠핑을 다니는 가족인 거죠...??? 자기 장비는 있는 거고...??? 이 경우가 아니라면 1번은 정말 하지 말아야 할거 같습니다. ㅎㅎㅎ 친하지도 않은 사람인데... 캠핑까지 다니지 않는 사람이랑 가시면 너무 힘드실 거에요... 이눈치 저눈치 다 봐야하구... 차라리 아이의 친한 친구만 한두번씩 데리고 다니는게 좋을 거구요...

두경우 모두 캠핑을 하는 가족이라면 1번 2번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