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시작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조금은 걱정스럽네요

저는 20살 남학생이구요 대학생이랍니다^^

저희 외갓집쪽이 다들 앞머리가 m자 인데 저도 고등학교때 쯔음 부터 조금씩 헤어라인이 변하는것 같더라구요...대학와서는 미용실에 가도 머리 스타일도 안나오고 머리숱도 적은편이라 콤플렉스죠..

그러던 중에 주위에서 탈모가 아니냐는 말과 같이... 탈모예방은 초기가 중요하다고 피부과에 가서 진료하는걸 권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린나이에 탈모라는게 조금 부끄러웠지만 나중에 더 고생할껄 생각하니 병원에 갔습니다. 두피는 지성이고 앞머리가 탈모 초기~중기 중간쯤 되고 정수리쪽은 탈모라고 볼 수준까진 아닌데 모발 밀집도가 조금 떨어진다고 하시더군요 ㅜㅜ

두피케어와 약을 권유 하셨는데 저희집 형편이 크게 좋은것도 아닌지라 두피케어는 우선 부모님과 상담하고 다시 찾아가기로 했고 약은 프로페시아...라는걸 처방받았습니다.집에와서 프로페시아에 대해서 알아보는데 부작용도 있다고 하구 저도 탈모예방에 대한것은 지식이 전무한지라 노하우를 알고싶어요.

두피 상담을 했을때는 두피가 민감한 상태니까 두피에 최대한 자극이 덜 가는 샴푸를 사용하라고 하셨는데...어떤 제품이 좋을지...어떻게 머리를 감으면 두피에 최대한 자극을 안주고 깨끗하게 감을수 있을지...또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사실 병원보다는 모아에서 정보를 먼저 찾아봤는데 m자형은 치료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자주보여서 ㅠㅠ) 부작용도 있다고해서 사실 복용하면서도 꺼려지기도 하구요.

그리고...또 걱정되는것이 제가 20살 이다보니... 군대도 가야하는데 장기복용을 해야 하는 약이다 보니 이 약을 군대에 가서도 처방받을수 있는것 인지...약을 들고 가는것 이라면 어떻게 해야 들고 갈수있을지...

탈모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지만 군대라는 녀석이 절 걱정시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