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쿤요~ 조심할께요~~ 감사합니다~^^

부르고스와 레온, 사리아 이후는 배낭이 자주 털린다고 들었어요. 특히 산티아고 직전 몬테고조가 가장 위험하다네요. 사람도 많고 마지막밤이라 다들 파티로 흥청망청이라

전 에스텔라에 있습니다 월요일 부터 5일째 인데 적당하다고 생각 돼요. 5일 된 지금 가치 비슷하게 다니는맴버가 있어요. 저랑 한국 여자 2명 (가치 다니고) 프랑스인2명 스페인2명 독일인1명 고정 맴버가 되었네요~ 잼있어요. 출발 전에 다 걱정을 많이 하지만 막상 걸으니 친구가 생겨요 ㅎㅎ그리고 여권 목돈을 그냥 배낭에 넣어 두고 전 그냥 눈누난나 다녀요 ㅋㅋ

늦게 답해서 별 도움이 안 되겠지만, 전 찜질방 팬티 사용했어요. 비닐로 된 여권케이스 뒷부분에 현금 넣어서 팬티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정말 마음이 편했어요. 여권과 현금만 있으면 비상상황은 안 생기니까요.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당^_^ 이제 몇시간후면 마드리드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되네여~ 순례길에서 한국분 만나면 정말 반가울듯 ㅎㅎ

여자 두명인데 오늘 수비리에서 숙박중이네요
아직까지는 사람이 없어서 저도 걱정
좀무섭긴하네요 특히 숲길걸을때
힘내세요~!!^^

치안걱정은 특별히 안해도 되지만, 여권이랑 지폐는 목걸이랑 복대로 하고 다녔어요.
저는 여름에 다녀와서 땀에 다 젖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그 곳은 많이 추울것같은데 해가 빨리 지니깐 차 조심하시고 (겨울에는 잘 안보여서 사고가 따른다네요) 건강유의!
부엔카미노~!

지금 오세브레로에요~~ 전알베르게들에서셋넷머문적있는데..오늘이곳은2~30명은있는거같네요^^ 길에서는안보일때많아요^^ 그러나걱정하지마시고 오셔요! 부엔카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