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배달 서비스는 순례자 사무실에서 카미노 가는길 방향으로 가시다 보면 우측에 당나귀(동키)그림 있는데서 물어보시거나 숙소에 문의 하시면 됩니다
귀중품 물 등을 간단하게 챙겨가시면 오리손까지 2~3시간 충분합니다

오리손 생각보다 널널했습니다
생장 1시 도착해서 순례자 사무소에서 전화로 예약했습니다
실은 메일로 답장 받는데 1주일 걸렸고 paypal 결제 메일이 왔는데 여행 중이라 결제를 못했던지라 ^^;;
그리고 생장에서 1박하고 오전 6시경 출발할때 배낭 트랜스포터 서비스 이용하셔도 좋습이다 8유로..
짐이 없으니 무리도 덜 되구요
피레네 내려갈때 예전과 달리 심한 너덜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생장에서 배낭을 론세스바예스 까지 보내고 아침에 택시를 타고 [합승 버스가 있는데 이것도 예약 해야 하며 8시에 떠나요).
오리손 까지 가서 걸으세요.
저도 그렇게 했는데 좀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권장 하고 싶네요.
배낭 보내는데 8유로.
버스 타는데 8유로 입니다.
메일 주소는 제가 집에 가야 있으니 언제 가시는지 필요 하시면 다시 쓸께요.

오리손 예약 확인 메일이 옵니다. 얼마 입금해라 이런 내용이랑. 혹시 모르니 그냥 기다리지 마시고 또 보내보세요, 간단한 예약 관련 내용정도는 영어로 다 커뮤니케이션 됩니다. 저는 바로 왔었던 거 같아요. 예약이 안되면, 베낭을 생장에서 론세스로 택시서비스 보내고 피레네 넘으세요. 제가 다시간다면, 전 중간에 1박대신 그렇게 할거에요.

ㅎㅎㅎ 그랬군요. 좀 너무힘들었겠어요. 나는 그냥 아주 천천히 걸었어도 7시간 정도 걸었는데. 뭐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camino를 음미하면서 걷는게 중요

몸이 굉장히 안 좋기는 했지만, 전 11시간 걸렸어요. ㅠㅠ

그런데 준비 안하셨어도 생장에서 아침에 출발하면 느릿느릿 걸어도 오후4시 경에는 도착 합니다....오리손에서 하루 머무는 것도 좋지만 바로 론세로 넘어가는 것이 다음날 camino하시는데 유리합니다....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은요...여름날이기에 오리손 숙박이 쉽지 않을거예요..

만일 생쟝에 일찍 도착하신다면, 생쟝 사무소에서 오리손이던 발카로스던 전화해달라고 해서 예약해보세요. 예약이 되는 쪽 길로 가시면 될 듯.

아. 다른길이 있군요. 도움감사합니다^^

발카로스길을 선택해서 발카로스에서 주무시고 가실 수도 있어요. 발카로스가 생쟝-론세스바예스 중간에 있거든요. 오리손 예약에 도움은 못 되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