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사귄지 7년차구요.. 내년이면 8년째네요..
내년엔 꼭 결혼하자고 제가 말을 해 놓은 상황이구요..
아직 날짜가 잡히거나 한건 아니지만..
제가 이제 젊은 나이가 아닌지라... 내년이면 36이랍니다...
거울을 보니 얼굴에 탄력도 없고.. 잔주름이 한가득에..
왠 늙은 노처녀가 하나 거울속에 있네요..
결혼식장에서 노처녀 티난다거나 신부 별로다라는 소리 듣고싶지않아서요..
제가 이런 쪽에는 문외한이다보니.. 진작 관심 가지고 관리 못한게 후회되요..
좀 검색해보니 지방이식도 있고.. 물광주사니 뭐니 뭔가 많던데..
주름없애고 얼굴 라인 잡아주는 시술에 안면거상술?? 리프팅 시술??
피부 당기는 수술도 있다고 하던데.. 간단한 수술인건가요?
아니면 회복기간이 얼마나 필요한건지..
너무 큰 수술을 못하겠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건 다해보고 싶습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제 제일큰 고민은 얼굴 선이 쳐져있구요.. 팔자주름, 눈가 주름이 많습니다..
얼굴살이 많이 빠져서 볼이랑 눈밑이 쾡해보이구요..
시술 혹은 수술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무엇을 알아보는게 좋을지 막막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 예쁜 신부가 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