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지방국립대 학생입니다.
올해 군대를 제대한 후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건 군대가기전과 다를게 없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달라진건 마음의 짐이 무거워 졌달까요?
주위 사람들과 인터넷에서 취업을 향한 사람들의 준비에 겁이나 아직 꿈도 없이 목표도 없이 살고있습니다.
뭐부터 해야될 지, 뭐부터 준비하고 어떤걸 해야하며 어떤것이 좋고 이런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정신 못차리고 놀다보니 여기까지 온거겠죠?
이제는 달라지려고 합니다.
아직 뚜렷한 목표가 있는건 아니지만 뚜렷한 목표가 생겼을 때 제 자신이 준비를 미흡하게 하여 그 기회를 놓치는 것보다
그 기회를 잡기위해서 무언가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사이트를 둘러보니 오픽,토스? 이런것들이 있더군요. 영어에 대한 스펙은 토익 오픽 토스 토플 텝스 이런것들을 최대한 고득점을
따야하는건지.. 아니면 꼭 필요한 것들만 준비하면 되는건지.. 준비해서 나쁜건 없는건지..

1.시간만 되면 오픽 토스 토익 토플 텝스 다 고득점으로 취하는게 좋은가요?

2.아니면 토익 + 오픽, 토익 + 토스 이런식으로만 준비해도 앞으로의 취업에 크게 문제될 것은 없나요?

3.겨울방학이다 보니 영어스펙 말고도 여러분들께서 학생으로써 꼭 해야할 것들을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디로의 여행이라던지, 영어 스펙말고도 대외적인 활동에 대한 준비라던지, 꼭 읽어봐야할 책들이라던지요

말주변이 없어 글을 두서없게 썻는데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살고 있는 제가 한심하네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