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형이랑(4살차이) 식당에 들어가서 밥먹을때 음식을 항상 나한테 먼저준다
- 식당에선 왠만하면 나이좀더 들어보이는사람한테 먼저 주죠? 짜증나요....

2. 친구모임에 나갔는데 친구가 첨보는 여친 델꼬왔을때
- 저 아저씨 누구??? 오빠네 형???
쩝... 누군 나이들어 보이고싶어서 그러나? 친구모임에 형이 왜 오냐???

3. 길가다 친누님 (10년정도 차이남) 을 만나 잠시 얘기하는데 누님아는사람이 하는말
- 옆에 누구? 앤? 바람피는거야?
할말없음 ㅠㅠ

4. 친구네가 작은 슈퍼는하고있어서 친구랑 잠시 들렀는데 어머님이 하시는말
- 뭐 찾으세요???
큭... 난 저넘 친군데... 어머니 저 예전에 자주 놀러왔었어요... ㅠㅠ

5. 직장에 경력사원이 왔네요... (왠만한 경력사원은 20대후반 ~ 30대 초반 중반이죠???)
다른사람들한텐 말 놓으면서 왜 나한텐 말은 못놔??? 하긴 첨엔 부장님도 말 못놨으니 할말없음 ㅠㅠ

대충 몇가지만 적었지만 어딜가나 아저씨? 가 아닌 노친네 취급할정도였어요 ㅠㅠ
넘 짜증나 머리 확 밀었더니 주위사람들 인상더럽다 하고.... 운전을 좀 더럽게하는편인데
사람들 저랑 얼굴마주치면 욕할려고하다가 걍 도망? 가버려요(그렇게나 더러웠나싶네요 ㅋ)
하긴 부장님도 머리만거땜에 한마디 했네요 XX씨 담부턴 밀지마세요.... 넵 ㅠㅠ

잠도 안오고해서 탈모로인한 사건들 몇가질 적어봤네요 ㅎㅎ
치료받은진 3개월 하고 일주일 지났네요
요즘은 어딜가도 당당하게 머리들고 댕깁다

탈모예방에 관한 많은게있는데 저같은경우엔 워낙 귀차니즘이라 보름을 못넘기겠더라구요...그래도 다행인게
워낙 약빨이 잘받는 편이라 3개월만에 굵은 털이 2센티정도? 올라왔구요
요즘은 주위사람들이 언제 탈모였었냐는듯이 처다봐요 ㅎㅎ
다음에 기회되면 사진도 함 올려볼게요 반노출사진이라 민망해서....
좀 그렇긴하지만 ㅎㅎㅎ 사진은 담 기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