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에서 장사한지도 1년이 되가네요...

택배관련해서 다른분 의견 좀 듣고 싶어 글 씁니다.
물량이 많지는 않다보니 처음 현금 2500원에 하기로 했습니다.(세금계산서 않끈음)
파는 물건이 여름에 잘 나가는 제품이다보니
제일 많이 판매했을때는 하루 70건(현금으로 20만원 가까이 줬음)
안 나갈때는 하루 한건
올들어서 배송할 물건이 없었던 날은 한손가락으로 꼽을 만큼 밖에 안됩니다.

판매에 기복이 있다보니 택배비 깍아달라는 소리 한번 한적 없고
여름에는 수고가 많으신듯 하여 음료수도 몇번 사드리고 했습니다.

찬바람 불면서 현재는 5건 미만 나갑니다. 그래도 안나가는 날은 없네여
근데 저희집 오는 택배기사는 물량이 성에 안차는지 오기 싫은 듯하네요...;;
토욜일은 말없이 안오고 며칠전에도 또 말없이 안오고
그제는 낮 12시 쯤 왔네요...

항상 월요일은 12시에서 2시 사이에 오긴 했는데 평일에도 낮 12시에 물건을 가져가니...
몇달 전에도 말없이 안온적도 있고...
오늘도 현재시간오후7시가 넘었는데 안오고 있어서 아마 안오지싶습니다.
글쓰고 전화 함 해보려고요...

장사가 잘 안되 벌이가 시원찬키는 해도 내년 여름까지도 계속 장사할껀데
이런 식이면 택배를 바꿔야지 싶은 생각이 들어 글써봅니다.
한 10개월 거의 매일 얼굴보면서 싫은소리 한번 한적없고 배송물건도 같이 나릅니다.
물건이 많을때는 제가 빨리 빨리 더 날랐는데
물량이 적다고 무시하나 싶어 화가 나네요...

송장 받고 다른 시스템으로 출력하는게 짱나긴 하는데 정말 이런식이면 안되지 싶어서;;
다른 분들 의견 좀 구해봅니다.
귀찮더라도 다른 택배 알아봐야 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