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2살 군 입대를 코앞둔 휴학생입니다..

대략 고등학교때엔 머리 숱이 많고 뻣뻣해서 별 신경조차 안쓰고 살았었는데

20살이 되고 대학생이 되고 어느순간부터 머리가 점점 약해지더니 가늘어지고 심지어 많이 빠지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네요.

그래서 한 1년전부터 검은콩도 먹어보구 안하던 운동도 해보고 두피도 마사지 해보고..

별짓을 다해봤지만 참;..나아지질 않더군요.

지금도 머리만 감으면 머리가 모여서 화장실 거울로 봤을때 두피가 여기저기 잘보입니다;

특히 정수리와 그 주변 부근..옆은 조금 낫더군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약한모습을 보이지만;

20살들어서 했던게 뭬냐..라고 한다면 술 담배정도 일까나요.

군에 가면 어차피 둘 다 끊을 생각인데, 제 머리 나아질 수 있을까요;

한번은 피부과를 찾아갔는데 지루성 두피염이라고만 할 뿐 탈모는 아니라고 하고..

스펠라 랜드인가 거기는 무료체험기회 있다길래 연락했더니만 22살인 저더러 부모님 모시고 오라질 않나..

너무 장사속 보이더라구요..

혹 추천해주실만한, 믿을만한 곳 서울인근지역에 어디 있는지 좀 알려주실 분 있으신가요?

그리고 군에 있으면서 술담배 끊고 운동해대면 좀 나아지려나요-_-;

아 그리고 머리를 밀면 머리가 굵어지는 대에 도움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