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10일차에요

의사선생님이 멍도 별로 안들었고 피도 많이 안났내요 하시길래

회복속도가 빠르구나 싶었어요 겉에 겁대기(?) 뺀지 5일됬구요 바로 밴드같은거붙이다가

오늘병원가서 밴드를 땟는데 의사선생님이 만져보고는 지금 메부리 부분을 좀 많이깍았다고

나중에 붓기 다 빠지면 울퉁불퉁해질수 있다고 필러주사 맞을수도 있다고 했는데요..

재가 봐도 아직 코에 붓기는 안빠진거 같아요 근데 메부리부분을 너무 깎은것처럼

푹 파여있는거에요

거기에 선생님 말로는 파인곳 주변이 좀 딱딱한거 같아도 시간지나면 다 빠진다고 하는데

깎은 부분만 안붓고 다른부분만 부어서 그런건지..

재가 뼈가 원래 크고 많아서 수술 1시간반이 넘었거든요.. 마취도 풀리고..막판에 깎는데 아픈것도느껴질정도로

그래서 그냥 많이 깎고해서 그러려니하긴하겠는데

아무리봐도 너무 푹 파여있는거 같아서 과연 그 윗부분(눈사이부분)의 붓기가 빠질까..의심이되네요

뭐 필러맞으면된다지만 그건 영구적인게 아니잖아요.. 비용은 따로안드는게당연한거지만..

만약 병원에서 필러로 때울라고하면

연골을 넣던 뭘 넣던 영구적으로 모양나오게 해달라는게 맞는거죠?

아무리 찾아봐도 저같은 사례가 많이없는거같아서요 ㅠ

뭐 메부리가 자랄수도있어서 일자로 말고 좀더 깎는다는 얘기도 있긴한데..

괜히 불안하네요.. 푹파인게.. 고작 10일밖에 안된거라 1달후에 와보라는데..

혹시이러신분이나 주변에 이러신분없나요?

남들은 수술후에도 다시 튀어나온거같아서 걱정이라는데

전 반대네요 너무깎은거같아서;;뭐 코가워낙커서많이 깎아다치지만..p.s 다른분들은 다 실리콘같은거 넣나봐요..? 전 뼈가워낙많아서 귀연골안쓰고
코옆에 깎은걸로 코끝묶어서 좀 세우고 눈사이도 넣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