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해결책인지 알고 들어오신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구요

스트레스 다이어트로 살과함께 머리카락을 읽은지 어언 3년이 지났네요

더러운 인상에도 불구하고 반삭도 수차례했고 정말 돈 안드는거는 다 해본듯하네요

지금 삼수중이라 또 반삭을 한 상태인데

머리를 감고 딱 말린후에 보면 정수리는 아직 좀 그렇지만전체적으로는 좋아진듯한 느낌이에요

전 제 동생 머리와 곧잘 비교하곤 하는데

저와 모발갯수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제 동생은 숱이 정말 많은거처럼 보이거든요

(.... 저는 4년전엔 정말 이거보다 더 많았는데 말이죠.. 동생 머리볼떄마다 후회속에 물든 과거를 잠시 회상하곤합니다)

탈모 나아가고 있다고 믿고있는 저로서는 지극히 편협적인 생각이지만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까 굵기 차이가 상당하더군요 모발갯수의 영향도 무시할만한 수준도 아니고 ㅜㅜ

이제 굵기만 좀 개선하면 탈모로부터 99%는 해방될거같은데

삼수하는 제가 할수있는 일이라곤 음식물 잘먹기, 적당한 운동, 머리 잘 감기정도 밖에 없네요

제가 하고싶어서 선택한거라 입시 스트레스는 없어요.

샴푸도 자금난에 시달려서 그냥 일반샴푸 쓰고있구요

전에는 댕기머리 케비스같은거 좀 써보긴했는데.

굵기 좀 어떻게 할수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