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감사합니다^^ 제 체질에 맞게 생각좀 해봐야 겠네요ㅎ

지리쟁이님, 제가 혈기왕성한 도령이 되었네요...ㅋㅋㅋ... *^^* 제가 올해 7월 팜플로나 산 페르민 축제 다녀왔는데 밤에 추웠어요. 그래도 뭐 7월이니까 점퍼 하나 정도면 충분한 쌀쌀함이었죠. 제가 몸에 열이 많은 편이긴 해요...그래서 인삼을 안 먹죠... ^(^ 뭐 하여간... 1g의 무게가 느껴지는 카미노이기 때문에 가능한 가볍게 가시는 편이 도움이 될테구요, 다만 외국인을 기준으로 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 것도 같아요. 추운 독일 북부 쪽에서

추위 타시는 분이면 두툼한 옷 준비 하심이..고도가 높은편이라 우리나라보다 일교차 심하고 추워요.
올 5월에 많이 떨었어요.현지 사신 분들은 겨울옷 많이 입으셨구요 외국 순례자중 폴라폴리스 입은분
꽤 있었어요.혈기왕성하신 도령이라면 가을남자님 의견 참조하시구요.

저는 작년 9월 23일부터 10월 중순까지 걸었습니다. 날씨에 대한 느낌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요?
저는 춥다고 느껴도 다른 이에겐 아닐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스페인은 일교차가 매우 커서 낮에는 9월 말~10월초라 하더라도 한국의 여름같은 날씨고 저녁과 새벽엔 얇은 점퍼를 입었을 정도로 \쌀쌀\ 했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견해로는 새벽과 저녁이 [쌀쌀하다]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고 1년 중 걷기에 가장 적절한 날씨가 아닐까 합니다. 얇은 점퍼 정도

저도 궁금했던건데 아침저녁으로 우리나라 11월 날씨정도(완전 춥데요)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