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저도 개강이 두렵습니다 ㅠㅠ

공감합니다 - 저도 나가놀기 좋아하고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싶은데
어디 놀러가자는거 다 거절..
맨날 집에만 있네요- 무기력하게 .
이러다가 20대가 다 지나버리는게 아닌가 무섭기도 하네요-

전 젊은 나이에 정수리가 휑하니 비어있어서....
출퇴근 및 외출시에는 증모제를 필히 사용합니다. 남 눈치보는것보단 낫더라구요.
여친이랑 있을때는 그냥~(여친 만나고나서부터 머리빠짐...ㅠ,.ㅠ) 편하게 있죠..
모자쓰기는 싫고, 사람들이 쳐다보는게 싫으시다면 즈옴제 사용해 보세요.
전 1년가량 써봤는데 탈모 심해지는거 느끼지 못합니다.(세정을 잘해주면 문제 없어요)

저도 개강이 두렵네요 흑흑 ㅜㅜ 방법이 없을까요; 힘내세요~~~~!!!

전 그냥 당당하게 블로그에도 휑한사진 올리고 그래요
너무 창피해 하지마세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탈모 때문에 친구 안 만나지 오래 됐어요.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겠어서 몇일있다 면접 보러 가야되는데 흑채로 가려질지 걱정입니다...

아무리 좋은말들어도 그때뿐이고.. 막상 현실에서보면 탈모는 극복이 안되는것같아요...
제가 아직 어려서그런지몰라도 참 힘드네요.. 저희과에 저말고 탈모가 심한 친구 한명이 있는데.. 그친구 놀림받는거보면 무섭네요.. 아직 제가 탈모인걸 모르는데.. 수업중에 교수가 모자벗으라고하면 뒤에서 숙덕이는것같고.. 지금은 그저 놀림거리 되지않길 바랄뿐이네요..

아.. 저도 공감 되요... 정말로 !!!! 비록 상황은 다르지만, 감정은 이해 할수있겠어요.

음.. 다들 똑같으실꺼에요.. 마음가짐 다잡고 익숙해져야하고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게 노력하셔야 할듯해요..
어쩔수 없는 현실이니까... 피할수 없으면 즐기래요.. (즐기긴 그렇지만) 힘내세요~

저도 그런시절이 있었죠..그런데 시간이 다 해결해 줍니다...초기때는 다들 그래요..시간이 지나면 탈모라도 당당히 다니게 됩니다..그러나 마음속한구석에 아픔은 조금 남아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