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장 활기차야할 25에 가장무기력해진 저에게 그 길이때찌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프랑스길을 가려 했지만, 어려서부터 바다에 대한 이상한 환상을 가지고 있어서,
북쪽길을 택하게 됐습니다.세바스티안부터 걸을 생각이고요.
카미노사이트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감도 잡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이쯤에 문제는 발생하기 마련이지요.
문제는, 제가 정말로 길치입니다. 가끔처음보는길은요앞에서 요앞도 헤매지요
그래서 필수로 노르테 가이드북을 소지해야하는데,어느 서점에서나 구할 수 있습니까?
세바스티안에서 출발하려는 이유는 카미노협회(?)가 있는 도시라서 그곳에가면 크레덴시알을 만들 수 있을 듯 해서
그곳에서 시작하려 합니다. 제생각이 맞는 생각이겠지요.
그리고 일요일에는 가게들이 쉬기 때문에 먹는게 힘들 것이다라고 하는데,
하루 먹을 빵을 미리 사둬야 할까요. 일요일을 넘기는 슬기롭고 현명한 방법 중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옷
시간이 갈 수록 비행기표를 질렀을 때 만큼의 자신감이 점점 사라집니다.
간단한 질문이지만, 용기주는 셈치고, 한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