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쭐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한국에서 이것저것 하다가 잘 안되서 남자친구랑 유학을 결심하고 지금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저는 한국에서 4년제 대학을 다니다 말았고.. 나이는 77년생으로 좀 많이 많습니다.ㅡㅜ
이렇게 나이가 많아서.. 그냥 어학연수만 열심히 하다 올것인가.. 아니면.. 여러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한데요. 한국이 먹고 살기도 힘들고 우리 호주가서 공부해보자 해보자 하다가 사는 방법은 없을까까지 생각해 보게 되서여..
제 나이에 호주에서 간호학을 공부해서 영주권취득까지 하는게 가능할까요?
거기다 저는 비전공자라 생소한 학문을 공부하는건데 저같은 사람이 성공사례가 있나요?
호주에서 나이가 많아서 아르바이트가 힘들다거나 취업이 힘들진 않을까요?
또.. 현지에서 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는 가능한지요? 영어도 영어지만 나이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졸업하면 삼십대후반의 나이가 될텐데 현지 취업후 영주권받기까지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
또.. 만약 취업이 가능하고 영주권도 받을 수 있다면 보통 호주 간호사들은 몇쌀까지 일을 한 후 퇴임하는 편인가요?
정말 제 일생일 달려있는 중대사라.ㅠ.ㅠ 사실 제 일생보다 남자친구의 일생이 걸려있습니다. 저 학비대줄 사람이라요.
소중한 답변좀 부탁드릴께여~
아참아참.. 그리고 위의 제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이 긍정적인 경우라면
지역중에 학비가 저렴하면서도 알바하기도 수월하고 뭐 그런 쪽이 어디가 있을까요?
전에 제가 십여년전에 브리즈번에 있었어서 그곳이 땡기기는 한데..
애들레이드가 영주권획득시 추가점수가 있다고 들어서여.. 근데 애들레이드는 알바구하긴 힘들지 않을까요?
답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