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목요일 출국인데요 두근두근
카트만두/포카라/룸비니 여행으로만 약 보름정도 다녀올 생각이에요.
트래킹은 안하고 그냥 놀기만할건데...

1. 모기 리펠러 여기서 사가는게 나을까요? 물파스랑 버물리같은것두요.
아님현지에서? 가격이나 효율면에서 뭐가 더 낫나요?
현지친구들이 있어서 덤태기 걱정은없어요!

2. 제가 트리니다드토바고 라고 중미대륙에 위치한 섬나라를 12월에 혼자 갔다왔어요.
약 3주간 여행했는데, 저 거기서 베드버그에 엄청 심하게 데였거든요
진짜 온 다리가 괴물처럼 온갖 수포? 붉은반점이 부어올라서
극심한 가려움에 진짜 옷깃이라도 닿으면 소름과 전율이 끼칠정도로...
잘때는 무의식중에긁으니까 피로 온통 범벅되고 근데 가려워서또긁고 ㅠㅠ
장난아니게 심했다가 결국 현지에서 병원가서 항생제 먹고 꾸준히 약발라 나았거든요

지금은 그 흔적이 아직도 조금? 육안으로는 구별이 어려울정도로 남아있어서
피부알러지같은거 조심하고 있는데...

게스트 하우스나 이런데에 베드버그 많을것 같아서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전용 담요나 엄청 얇은 여름이불있는데 그걸 가져가는게 나을까요?
어차피 그 위에 깔거니까 다 옮길수도 있지만 ㅠㅠ...

3. 패러글라이딩 사고도 심심치 않게 들리던데..
강사를 동반한 2인승의 경우 훨씬 안전한가요?

4. 석청이 사실 독이며 위험하다는 걸 봤는데,
네팔 현지 친구말에의하면 네팔 꿀이 천연이고 그리 좋다던데..
이건 석청하곤 다른건가요? 굳이 석청 필요없고 꿀을 한국으로 사가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