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데요..
나이는 20살이구요..

고1때까지만 해도 숫이 없는 편이 아니였는데
질풍노도의 시기를 격으면서 3개월에 한번은 파마를하고
빠르면 2달.. 그렇게 계속 중3말부터 고3중반까지 게속 파마를 했습니다

잦은 파마로 머리가 탈색이되서 .. 다들 염색한걸로 알정도로
색차이가 확연하구요..
(새로자라는 머리랑 색차이가 엄청납니다... 원래 머리색도 좀 갈색에
좀 얇은편이였어요 ㅜ)

고3 중반쯤 마지막으로 파마한뒤로 갑자기 머리가 많이빠지기
시작해서.. 무서워서 파마는 더이상 안하구있구요..

게다가 제가 고3때 살을 18키로를 뺏습니다..
한 4개월정도 걸렸구요....
살을 급격하게 많이빼면 머리가 빠질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파마랑 다이어트도 걸리구 제가 잠자는시간도 불규칙한데다가
친구들이랑 술자리에서 어울리는것도 좋아하구요 ㅜㅜ

이래저래 걸리는것들 투성이라서.. 피부과도 한번가봤었는데
의사쌤께서 머리숙여봐 이러시더니
머리에 빛한번 비춰보시고 걍 눈으로 슥 보더니
탈모끼가 있네 이러시면서
더비솔(프로피온산 클로베타솔) <--이런약을 바르라면서 처방해주셨는데

효과도 없는것 같아서 몇일바르다가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바르고 있습니다..

머리감을때 징글징글 하게 빠지구요..
손을 좀 촘촘하게 해서 머리 빗질하듯이 하면
한두개씩 빠져나옵니다
음..게다가 머리를 하루 안감으면 다음날 안감은망큼
뭉쳐빠지는 느낌이에요....
짧은 머리는 안빠지구요..

빠진 머리카락을 보면
모근(?)이 없거나 색은 모근색(...모근은 약간 하얗자나요?)인데 뭐..모근같이
붙어있는게 없어요.. 아니면 약간 있을때도 있구요
그..모근의 기름기? 뭐 그런게 자연스럽게 빠진머리에선
느껴지지 않는데....

이거 탈모 맞는거죠 ㅜㅜ?
그런데 파마로인한 손상으로온 탈모는
손상된 머리가 싹빠지고나면..
더이상 안빠지나요..?
아니면 계속 빠지나요 ㅜㅜ

파마가 원인이라면...탈모 전문병원을 가볼까 생각중인데..
대전쪽은 병원추천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전국 체인점처럼있는
wt메소드나 탈모닥터 스펠라랜드 이런데 가보려고하는데..
이런데도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