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첨부터 보형물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어서
지방이식은 알아보지도 않았거든요
그렇게해서 병원 4군데 중 한곳을골라
십이일전에 보형물로 하게됐어요
근데 막상하려니깐 지방이식이 더 끌리는건
뭘까요 ㅠㅠ 실리콘맞춰놓기도 했고..물론
취소할수도 있었지만요
암튼 수술은 아프지도않구 무사히 잘 ~
이틀까지 두통이 심해서 힘들었지만
그뒤론 괜찮았어요 제가원래 멍도 잘들고
많이 붓는 타입이라 엄청 걱정했지만
멍 대박에 붓긷 대박 ㅠㅠ
그래두 예뻐진다면야 하는 마음으로 찜질
전 십일만에 붕대 풀렀구요 완전 힘듬 엉엉
그사이 그나마 물안찬 걸루 좋아했는데
이마 관자놀이 양쪽이 튀어나와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물이만져지는거예요 꿀렁꿀렁
암튼 병원가서 빼구왔어요 겁먹었는데
많이아프진않았구요ㅠ 약속있다니깐
붕대안감아주시고 월욜날 다시오라고
그러셨어요 원장님 수술경력과 병원
다 믿음은 가는데요 저 아직 미간에 붓기도
안빠지규 미치겠어요 이뻐질려고
우겨서 한건데 ㅠㅠ 지방이식할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월욜날 병원가면 또 붕대
감을까요 그거 정말 시러용 ㅠㅠ
머리도못감구 안그래두지금 두피
장난아닌데 아아악 걱정되네요
이마수술 하신분들 저한테 조언좀 부탁
드려요!! 그래도 글보니깐 수술잘되신분들
많은거같아서 기분좋네요
저두 빨리그날이 왔으면 하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