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숫소님 정보 감사합니다

진정한 알베르게 경쟁은 산티아고~피니스테레 구간입니다. 그동네는 사설알베르게가 거의 없다시피해서...제 경우엔 4일로 끊어서 갔는데 첫날 네그레이라 알베르게침대가 컴플릿되서 밖에 텐트에서 잤구요. 둘째날은 33키로 떨어진 올베이도까지 가려다 12키로만 가서 무인알베르게에서 묵었고 셋째날 올베이도로 들어갔습니다. 마지막날은 그냥 피니스테레 입성 ~.~;;

제가 그나이에 갔었는데 비행기표를 6월중순에 사서 짤없이 40일코스(파리인.아웃)로 갔었답니다. 약 6일정도만 오버페이스로 걷고 나머지는 20~25키로정도로 갔었는데요 피니에스테레까지 34일정도 걸렸어요. 몬테도고조에서 만난 여중생은 산티아고까지 24일 걸렷다고 하더라구요 ;ㅅ; 그리고 여름에 가시면 3일정도 비를 구경하면 참 비 많이 맞았다고 할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실제로 비는 딱 3일만났구요. 알베르게는 사리아쯤부터 부족해지기 시작합니다. 그전까

8월초순 사리아 이후 부터는 알베르게 잡으려면 새벽부터 출발해서 쉬지않고 부지런히 걸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리아에서는 모든 알베르게가 만원이어서 체육관을 개방해 주더군요.

모아님 너무 감사합니다~~ㅎㅎ 걱정안해도 되겠군요 ㅎ

40일이면 충분해 보입니다. 며칠남을수도 있겠군요
얼마나 라고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곤란합니다. 월별강우량을 알아볼수도 있겠지면 지역에따라 날짜별로 다를수 있으니까요. 일단 언제든 비를 만날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판초우의를 하나 준비하시면 든든하실듯 합니다.

알베르게 인원에 신경써야할구간은 마지막 잠깐이기때문에 대대분의 구간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것입니다. 혹 알베르게가 꽉 차더라도 바닥에서 잘수있도록 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간이 되면 다음